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어
멀어지는 너의 뒷 모습을
울컥했어 홀로 남겨진것 같아서
시간을 되돌려보고 싶었어
아직 이별이란건 나에겐
두려웠어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습관처럼 만나고 또 헤어지는
그런 사이였더라면
어땠을까
그랬더라면 어땠을까
술을 마시고 잠을 청해도
떠오르는 우리만의 추억들은 잊혀질까
그 추억들은 잊혀질까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어
우리 함께한 사진들을
울컥했어 이젠 혼자인것 같아서
습관처럼 만나고 또 헤어지는
그런 사이였더라면
어땠을까
그랬더라면 어땠을까
술을 마시고 잠을 청해도
떠오르는 우리만의 추억들은 잊혀질까
그 추억들은 잊혀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