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본 날 부터 지금까지 단한번도
머릿속을 떠난 적이 없지 그댄 그래
바보같이 멀리 떨어져서 숨기기만 바빠
내 마음은 주인 잘못만나서 매일 아파
그대앞에 서면 난쟁이가 되버려서
난 아직까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나봐
시간이 없다는 핑계가
그나마 날 위로해줘
근데 아직도 아무것도 못하잖아
말을 못해 가지 못해
여전히 내 뒤엔 시간이 오지
지나버리고 또 후회하겠지
내 머릿속은 또 어지럽겠지
괜찮은척해 안괜찮은데
어쩔 수 없다는 말 또나올 땐
포기했단걸 또 멈춘다고
스스로 날 탓하지는 말아줄래
말을 못해 가지 못해
바보같은데 멍청한듯해
사랑은 또 시작도 전에
떠나가네 떠나가네
좋아해줘 사랑해줘
말을 못해서 하지 못해서
사랑은 또 시작도 전에
떠나가네 떠나가네
바라보고만 있어도 괜찮아
그걸로 충분하니까
이런말로 위로하고 싶은데
여전히 허전한 이밤
스물네시간이 너무 부족해
그대 생각을 할 때면
생각만으로는 아직 부족해
지금 나타나줘 그대여
믿게됐어 첫눈에 반할 수 있단걸
널 보면 알아
이유 딱히 필요없어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처럼
너라서 그게 이유가 돼 맞아
나는 여전해서 바라볼 수 밖에 없어
나는 여전해서 여기 서있어 그대여
긴 시간동안 그댄 나의 반짝이는 별
여전히 빛나 어디든 그대가 있으면
말을 못해 가지 못해
바보같은데 멍청한듯해
사랑은 또 시작도 전에
떠나가네 떠나가네
좋아해줘 사랑해줘
말을못해서 하지 못해서
사랑은 또 시작도 전에
떠나가네 떠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