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보이던 그 사람이
이제는 보이지가 않아.
내 몸에 기대던 그 사람이
이제는 보이지가 않아.
내 이름 부르던 그 소리가
이제는 들리지가 않아.
내 아픔 달래던 그 소리가
이제는 들리지가 않아.
그 사람은 지금 내 옆에 없다.
그 사람은 지금 내 옆에 없다.
내 온몸을 감싸던 그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지 않아.
내 아픔 감싸던 그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지 않아.
내 눈물을 만지던 그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아.
내 알몸을 만지던 그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아.
그 사람은 지금 내 옆에 없다.
그 사람은 지금 내 옆에 없다.
그 사람은 이제 내 옆에 없다.
그 사람은 이제 내 옆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