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라는 단언 날 붙잡아두고서
기다리라는 말로 날 두고 떠나고서
이별이라는 말과 다를 거 없다는걸
알고있어도 나는 더 후회만 할 뿐야
방황 속에 뒤섞인 하루에
고민들과 지겹던 하루에
의미 없는 날들 나를 지나 흐르는 하늘과
밤을 지샌 후 말해,
이렇게 바보가 되어버려
무너질 거 같이 위태롭고 불안한 마음은
하룰 보내고 말해
아무렇지 않았던 것처럼
의미 없는 날들 나를 지나 흐르는 하늘과
밤을 지샌 후 말해,
이렇게 바보가 되어버려
무너질 거 같이 위태롭고 불안한 마음은
하룰 보내고 말해
아무렇지 않았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