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사랑 그대
이렇게 널 보면서 노래하는
이 순간을 나는
떨리지만 기다려왔어
우리가 처음 만난 곳 이 곳 신도림
그곳에서 오늘 너와 나
평생의 단짝 친구로
두 손 꼭 잡고 걸어갈래
너의 하루에 반짝이는 햇살이 될게
유난히도 지친 하루엔
귀여운 애교 예쁜 미소로 자길 안아줄게
비가 올 때면 내가 너의 우산이 될게
우리 살아 가는 날엔
힘든 일도 있겠지만
걱정하지마 네 손 꼭 잡을게
기억나 네가 내 손 꼭 잡고 했던 말
매일 매일 최고일 순 없어도
어떤 순간에도 이 손 꼭 잡고서
내 편 되어준단 말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날들이 난 기대돼
아침에 눈 뜨면 네가 있고
내가 힘들 때면
네 품에 안겨 잠들고 싶어
너와 날 닮은
소중한 우리 아이도 생기겠지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너와 함께 할 그 시간들이
설레고 벅차
우린 행복할거야
어릴 적 궁금했었어
난 어떤 사람과 결혼할까
간절히 기다려 온 나의 사랑
그게 너라서 감사해
너를 만나고 나의 세상은
더 반짝여
눈을 감아도 네가 보여
널 사랑하는 마음 하나는 나 자신있는 걸
우리가 함께 손 잡고 걸어가는 이 길이
때론 힘들고 버거워도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사랑하니까
우리 잘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