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혀 네가 나를 볼 때
또 미소를 지을 때
위험하니까 미리 내게 말 좀 해줄래?
숨 막혀 무심코 말 걸 때
무심한 손짓에
숨이 막혀서 쓰러질 것 같아 난 baby
너는 항상 갑이고 나에게 뭐를 원해
항상 말버릇이 되어버린 "내가 언제?"
처음에는 귀여웠다가
이젠 지쳐버린 내게
필요해 첨 네가 내게 해준 작은 팔 베개
가끔 엉뚱한 행동해 피식해
너의 안읽씹은 나를 질식하게 해
민트하고 초코 피자에다 파인애플
치킨에는 가슴살만 먹게 해
너는 갑이고 네 가족은 을
친구들은 병 그리고 나는 정
이게 나를 지치게 해 근데 이미 빠졌기에
도망칠 방법도 찾지 못한
잉어 한 마리가 되었네
이젠 안 할래 난 나로 살고 싶어
네 어항 속에 난 바다나 가고 싶어
진짜로 숨 막혀 이제는 지운 기억
네 멋대로 한번 잘살아보라고
카톡을 쓰다가 지우고 하트..
숨 막혀 네가 나를 볼 때
또 미소를 지을 때
위험하니까 미리 내게 말 좀 해줄래?
숨 막혀 무심코 말 걸 때
무심한 손짓에
숨이 막혀서 쓰러질 것 같아 난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