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안 (Flowatree) 앨범 : 花:화
작사 : 화수안 (Flowatree)
작곡 : 화수안 (Flowatree)
편곡 : 화수안 (Flowatree)
소란스러운 향기로 덮어도
여전히 잊을 수 없단 듯이
가지런해지는 그날의 기억이
드문드문 떠오른다
간지럽게 날리던 꽃날의 바램이
남아있는 걸 보면
그날의 봄 내음이 여전히 스민듯하다
지울 수 없을 만큼 배겨진다
소란스러운 향기로 덮어도
여전히 지울 수 없단 듯이
나지막이 오는 계절에 끊임없이
조각조각 포개진다
간지럽게 날리던 꽃날의 바램이
남아있는 걸 보면
그날의 봄 내음이 여전히 스민듯하다
지울 수 없을 만큼 배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