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

신차
앨범 : 허물
작사 : 신차
작곡 : 신차
편곡 : 신차

헝클어진 머리를 손수
정성스레 빗을 수 있게 됐고
돌멩이에 걸려 넘어져도
혼자 약을 바를
용기도 갖게 된 우리
그래도 아직은 힘이 들지
계속해서 오는 삶의 모순들
익숙해질 거야
익숙해질 거야
햇빛이 따가웠던 지난여름,
문득 들었던 생각들은
나의 밤을 괴롭혔어
가을 지나 겨울이 됐고
그 생각들에 깃든 걱정은
단단함이 되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순간순간이 계속해서 와도
결국엔 괜찮아질 거란 걸
알게 된 순간
헝클어졌던 머리는
비단같이 촤르르 빛을 내고
허물을 또 한 번 벗은 나는
그렇게 어른이 됐다고
믿는 순간, 믿는 순간
다시 아이가 되는 건
어쩔 수 없겠지
그냥 시간 위를 묵묵히 걸어보자
헝클어졌던 머리는
비단같이 촤르르 빛을 내고
허물을 또 한 번 벗는 거야
그렇게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윤설화 허물  
제이 밴드 허물  
이은파 여자된 허물  
장필순 허물 수 있다면  
이은하 날마다 허물 벗는 꽃뱀  
빈첸 (VINXEN) 허물 (feat,서리 (Seori))  
빈첸 (VINXEN) 허물 (Feat. 서리 (Seori))  
빈첸(VINXEN) 허물 (feat. 서리(Seori))  
Tainaka Sachi 拔け殼 (허물)  
Wemission 십자가 (The Cross)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