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너구리가 됐나요
바다거북이가 됐나요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어서
나를 기다리고 있나요
내가 멀리 가버리면
몰래 따라올거라던 너
그런 너를 내가 찾으러 가
이름 모를 새가 됐나요
물고기가 됐나요
어디로든 갈 수 있어서
이제 자유를 찾았나요
모든 기억들을 두고서
앞으로 갈 수가 없던 너
그런 너를 내가 닮아가
난 계속 네 꿈을 꿔
넌 계속 내 안에서 숨을 쉬어
넌 계속 내 안에서 춤을 춰
넌 계속 내 안에서 숨을 쉬어
난 계속 우리만의 꿈을 꿔
넌 계속 숲에서 춤을 춰
넌 계속 바다에서 숨을 쉬어
넌 계속 숲에서 춤을 춰
숲 속의 거북이가 됐나요
바다너구리가 됐나요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서
어리둥절하고 있나요
의도하지 않을 때도
전부 사랑스러웠던 너
그런 너를 내가 찾으러 가
난 계속 네 꿈을 꿔
넌 계속 내 안에서 숨을 쉬어
넌 계속 내 안에서 춤을 춰
넌 계속 내 안에서 숨을 쉬어
난 계속 우리만의 꿈을 꿔
넌 계속 숲에서 춤을 춰
넌 계속 바다에서 숨을 쉬어
넌 계속 숲에서 춤을 춰
난 계속 네 꿈을 꿔
넌 계속 내 안에서 숨을 쉬어
넌 계속 내 안에서 춤을 춰
넌 계속 내 안에서 숨을 쉬어
난 계속 우리만의 꿈을 꿔
넌 계속 숲에서 춤을 춰
넌 계속 바다에서 숨을 쉬어
넌 계속 숲에서 춤을 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