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 (Feat. Hash Swan)
Rakon
앨범 : feel you, kon
작사 : Rakon, Hash Swan
작곡 : SLO (슬로), 유월, Rakon
편곡 : SLO (슬로), 유월
집을 나서 발자국을 남겨 가는 길이
산책 같던 날들은 지나고 오르막길 위를
걷는 중 저 가로등이 날
보는 둥 마는 둥 빛을 내리면
얘기했지 그냥 좀 내비 둬
헤매임 속 가야 했어 날 데리고
바로 앞에서 빛나다
매번 몇 발 앞에 서 있어
그래 나 더 걸어줄게
필요하면 뛰어줄게
그저 가진 건 꿈이던 놈이
현실처럼 부딪혀
그렇게 빛이어줄게
별이 반짝이는 밤에 나는 홀로 걸었네
가장 반짝이는 건 안에
있는 지도 모른 채
취한 밤의 푸념은 지겨워
편하기는 쉬워도
그 너머로 가려 해
이 밤 끝에 내가 가닿을 때
그제야 나른해질 내 작은 방을 위해
몸을 일으키네 다시 발을 떼
받으러 가줄게 너의 그 비싼 아는 체
Yeah 이 밤이 지나고 보면
거릴 밝히던 별인줄 알았던
난 사실 조명
나는 그 어둠을 넘고선
빛에게 눈이 멀었지
이런 몇잔 정도에 속 편한
악에서 구하소서
Jesus, now I pretend to be a believer
방이 어질러진 것도 God is fuckin trigger
Fuck it 또 정신 못 차리고
들이 부어버리고
내게 묻지 도대체가
what kind of pills fuckin you need
Yeah 암전
Yeah 불완전
Yeah 환영
좀 걸어야겠어 그 오렌지색의 터널 안 쪽
그래 나 더 걸어줄게
필요하면 뛰어줄게
그저 가진 건 꿈이던 놈이
현실처럼 부딪혀
그렇게 빛이어줄게
별이 반짝이는 밤에 나는 홀로 걸었네
가장 반짝이는 건 안에
있는 지도 모른 채
취한 밤의 푸념은 지겨워
편하기는 쉬워도
그 너머로 가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