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져
밤이 조금씩 옅어져
묽은 색 잿빛으로 물들어
금세 또 발그레져
영원할 것 같던 밤아 안녕
어스름한 말간 태양 빼꼼히
내게 인사해
어제와 다른 아침
이름 모를 저 새들의 지저귐도
기분 좋은 지금
everytime i see you, i like it
지금
(la la la la la la)
덜 개인 아침 뱉는 속삭임도 좋아
설레임에
맞는 하루 매일 다시 마주해도
늘 새로운 시간
눈도 안부신
태양 걸터앉은 지평선
보다가 담기 벅차 이내 난
눈을 감네
영원할 것 같던 밤아 안녕
내 고민도 함께 자릴 비우네
맘을 비워내
어제와 다른 아침
이름 모를 저 새들의 지저귐도
기분 좋은 지금
everytime i see you, i like it
지금
덜 개인 아침 뱉는 속삭임도 좋아
좋아
눈부신 태양 어둔 밤 달도 좋아
불안과 희망 가득한 지금 내가 난 좋아
난 괜찮아
설레임에 매일 다시 마주하며
빛을 건낸 아침
나를 빛내
가까워져
밤이 조금씩 옅어져
묽은 색
잿빛으로 물들어
금세
빛을 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