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면 무지개 뜨듯
메마른 내 마음도
아름다워질 수 있을까
어린시절 동화 속의
주인공처럼 나도
행복하게 웃을 수 있을까
그렇지 뭐 내가 뭘 어쩌겠어요
아무 꿈도 없이
죽은 듯이 살아가야지
아니 아니 아니야
이런걸 원했던 건 아니야
아니 아니 아니야
그냥 살아가길 바랬어
평범하게 남들 같이
조금은 행복하게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차가운 내 마음도
녹아내려질 수 있을까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 중에
하나가 되어 빛날 수 있을까
그렇지 뭐 내가 뭘 어쩌겠어요
아무 꿈도 없이
죽은 듯이 살아가야지
아니아니 아니야
이런걸 원했던 건 아니야
아니아니 아니야
그냥 살아가길 바랬어
아니아니 아니야
이런걸 원했던 건 아니야
아니아니 아니야
그냥 살아가길 바랬어
평범하게 남들 같이
조금은 행복하게
아무런 욕심 없이
아름다운 꿈을 꾸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