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작은 방
내가 하는 말
너무 지나쳤나요
빛을 잃은 작은 방
어둠인 듯이
정말 맘이 편한가요
홀로 잠에서 깨어
미처 다 못한 일을 해요
혼자선 외로울거라
생각하겠지만
꼭 그렇진 않아요
이 밤이 너무 길죠
어제도 생각한건데
기억이 투명해지면
그땐 곤히 잠들텐데
상처가 깊죠
아픔은 다 멎었지만
전화가 울려도 미안해
받을 수 없어 난
나만의 작은 방
너와 내가 하는 말
우리둘 너무 지나쳤나요
빛을 잃은 작은 방
애초에 어둠인듯이
물들면 정말 맘이 편한가요
I wanna go back
방에 갇힌지 오래
I think I wanna go back
아직은 널 못 보내
사람들이 말하죠
어쩌면 다 끝났는지도
몰라 그들의 말대로
내가 바보일지도 몰라
사실은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가도
가끔 편해지기도해
참 이상해
습관이 되어
무심코 밖을 보지만
버릇처럼 그리워지면
눈물은 꾹 참겠지만
애써 치워둔 핸드폰
보이지 않아
왜 난 그럼 그걸
어떻게든 찾고 있을까
나만의 작은 방
너와 내가 하는 말
우리둘 너무 지나쳤나요
빛을 잃은 작은 방
애초에 어둠인듯이
물들면 정말 맘이 편한가요
I wanna go back
방에 갇힌지 오래
I think I wanna go back
아직은 널 못 보내
나만의 작은 방
너와 내가 하는 말
우리들 너무 지나쳤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