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가 없어 너의 표정은
나를 좋아 한것도 아닌
날 싫어 한것도 아닌
사랑도 아닌 우정도 아닌
길을 택한 너란 사람이
어떠한 의미인 거니
차라리 화를 낼 수 있었다면 될텐데
그런 성격이 못돼
뒤늦게 후회해도
상처만 남은 내 맘은 그대론데
내 맘은 진실인걸 알면서 난
네게 기대하게 됐지
혹시 하는 마음에 또 설레며
사랑할수 있을 것처럼
사람들은 내게 말을 했지
역시 너는 속고 있는 거라며
희망고문 하는 거라고
볼수가 없어 너의 행동은
나를 기만한 것도 아닌
날 배려 한것도 아닌
새벽전화에 묻는 안부에
다정한 네 행동은
내게 어떠한 의미인 거니
사실은 알아
내게 관심이 없다는 거
다른 맘이라는 거
미련하게도 믿고 싶었었나봐
넌 단한번도 진심이 아닌걸
또 알면서 넌
내게 상처만을 줬지
매일 연락하며 웃음 지으며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단호하게 말을 해줬으면
내게 이런 상천 안줬을텐데
나에겐 넌 나쁜 남자야
넌 내게 모욕감을 줬지
거짓말을 하며 나를 속이며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다른 여잘 만난다는 게
왜 하필 내 친구여야 했냐고
그래야만 하는 거냐고
넌 내게 상처만을 줬지
거짓말을 하며 나를 속이며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단호하게 말을 해줬으면
내게 이런 상천 안줬을텐데
나에겐 넌 나쁜 남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