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컴한 달빛도 죽고
별빛도 죽은 밤
파도소리는 마치
장송곡 같던
검은 하늘도 죽고
바다도 죽은 밤
바람소리는
울음소리 같던 그런 밤
누군가 그리워 하고
미워도 하고
또 사랑도 하고
결국 이별도 하고
멀리 여행도 하고
머물러 보고
또 떠나보아도
같은 자리 맴돌던 그런 날
난 어둔 바다 속
깊은 곳에 잠긴 듯해
그럴 땐 난 집이 그리워
가족들이 생각나
누군가 그리워 하고
미워도 하고
또 사랑도 하고
결국 이별도 하고
멀리 여행도 하고
머물러 보고
또 떠나보아도
같은 자리 맴돌던 그런 날
난 어둔 바다 속
깊은 곳에 잠긴 듯해
그럴 땐 난 집이 그리워
가족들이 생각나
난 어둔 바다 속
깊은 곳에 잠긴 듯해
그럴 땐 난 집이 그리워
가족들이 생각나
누군가 그리워 하고
미워도 하고
또 사랑도 하고
결국 이별도 하고
멀리 여행도 하고
머물러 보고
또 떠나보아도
같은 자리 맴돌던 그런 날
누군가 그리워 하고
미워도 하고
또 사랑도 하고
결국 이별도 하고
멀리 여행도 하고
머물러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