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blamin' time tryin' to deny
What I've been doing wrong
'Til when will this go on
Got nothing to blame no more
What I need now is a different me
그냥 포기하면 편해
셀 수 없을 만큼 고민했지
가슴 한 켠에
불안한 맘 억지로
밀어 넣고 꿈을 쫓는 게
마냥 행복한 척
억지로 미소 지었네
난 특별한 줄 알았기에
원한다면 언제든
내 손에 기회가
잡힐 거라 생각했지
그렇게 나태함에 취해
못 움직일 만큼
삶에 쌓인 비계
매번 그럴싸 한 핑계
어쩔 수 없다는 둥
게으른 몸을 두고
입만 앞서가는 중
내일로 밀어버린
내 일 제자리걸음
사실 걸을 준비도
안 됐어 맨발이거든
단지 아무것도
안 했을 뿐이면서
상황 탓을 하며
책임을 떠밀었어
먹은 나이에 비해
채울 것 없는 이력서
변화가 필요해
지금 난 길을 잃었어
매일 같은 말
변화가 필요해
변명뿐인 나의
모습이 싫어
나 혼자 멍하니 멈춰있어
매일 같은 날
오늘 해도 저물고 있어
내일은 좀 다르겠지
하며 잠들어
더 이상 생각하길 관두며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하지만 누구나
잘 활용하진 못 하지
처음엔 꽤 그럴싸해
보이는 청사진
그것을 완성시키는
이는 과연 몇이나 될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
누군가 내게
포기를 권유할 때면
겉으론 완강해 보였지만
빌어 처먹을 내면은
당장 모든 게 무너질
정도로 떨렸지 허나 그 감정
조차도 외면 의지와
인내란 단어를 빌려
고집과 억지를
포장했지만 금세
다 벗겨지고
소리 없는 비명만
지르고 될 대로 되란
식의 삶 이젠 지쳐
단지 아무것도
안 했을 뿐 이면서
상황 탓을 하며
책임을 떠밀었어
먹은 나이에 비해
채울 것 없는 이력서
변화가 필요해
지금 난 길을 잃었어
매일 같은 말
변화가 필요해
변명뿐인 나의
모습이 싫어
나 혼자 멍하니 멈춰있어
매일 같은 날
오늘 해도 저물고 있어
내일은 좀 다르겠지
하며 잠들어
더 이상 생각하길 관두며
시작이란 단어가
어렵게 느껴지네
당연시하던 게으름
나태함에 묶여 지낸
시간이 열정이라
불리던 것 들을 다 꺾고
한 가닥 희망이라곤
남은 게 아무것도 없네
예전과 다르게
축 처진 어깨
무뎌지는 감각
과거만 그리워해
이대론 안돼
변화가 필요해
이대론 안돼
변화가 필요해
매일 같은 말
변화가 필요해
변명뿐인 나의
모습이 싫어
나 혼자 멍하니 멈춰있어
매일 같은 날
오늘 해도 저물고 있어
내일은 좀 다르겠지
하며 잠들어
더 이상 생각하길 관두며
매일 같은 말
변화가 필요해
변명뿐인 나의
모습이 싫어
나 혼자 멍하니 멈춰있어
매일 같은 날
오늘 해도 저물고 있어
내일은 좀 다르겠지
하며 잠들어
더 이상 생각하길 관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