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가득한 밤이 지나
새벽녘이 밝아오누나
취한 길바닥에 엎드려
저 달 무심히 흔들어
아침이 밝아오나
아니면 저녁일까
마치 어제와 같은
새로운 달을 만나듯
하늘이 무너지네
세상이 멸망하네
너의 그 은근한 몰락에
건배를 오오오
Some beautiful day
Some beautiful life
새까만 하늘에
내 손톱 만하게
Some beautiful day
Some beautiful life
딱 오늘만큼의
난 너를 원해
My beautiful moon과
큰 딱정벌레의
하늘을 채운 그림 한 장 속
My beautiful moon과
찬 이슬 한 잔의
거리를 채운 생의 뿌듯함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너를 사랑한다 말하고
너는 유난히도 빛나고
맨정신이 아니더라도
너는 빈 자리 그대로
아침이 밝아오면
저녁을 기다리고
마치 어제와 같은
새로운 달을 기대해
하늘이 무너지네
세상이 멸망하네
너의 그 은근한 몰락에
건배를 오오오
Some beautiful day
Some beautiful life
새까만 하늘에
내 손톱 만하게
Some beautiful day
Some beautiful life
딱 오늘만큼의
난 너를 원해
My beautiful moon과
큰 딱정벌레의
하늘을 채운 그림 한 장 속
My beautiful moon과
찬 이슬 한 잔의
거리를 채운 생의 뿌듯함
나는 어른이 되고
너의 그 귀한 목소리를
쉽게 취해 듣지 못한 다해도
난 너를 기다릴래
Some beautiful day
Some beautiful life
새까만 하늘에
내 손톱 만하게
Some beautiful day
Some beautiful life
딱 오늘만큼의
난 너를 원해
My beautiful moon과
큰 딱정벌레의
에에에에 에에에에 에에에에
My beautiful moon과
찬 이슬 한 잔의
거리를 채운 생의 뿌듯함
아침이 밝아와
아침이 밝아와
아침이 밝아와
아침이 밝아와
My beautiful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