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지겠지
그걸 네가 바란다는 게
나를 울게 했지만
그래야겠지
원하던 모양대로
나는 멀어지겠지만 두려워
뜨겁지 않아도
사랑은 식어간단 게
지워진단 게
지워질 것도 하나 없는데
그렇게
너무 쉽게 상해가겠지 난
마냥 빗속을 걸었네
저 어둑한
거리가 나와 홀로 남으면
마냥 빗속을 적셨네
스며들 쯤 식어있겠지 난
마냥 빗속을 걸었네
저 어둑한
거리가 나와 홀로 남으면
마냥 빗속을 적셨네
스며들 쯤에 식어있겠지
마냥 빗속을 걸었네
저 어둑한
거리가 나와 홀로 남으면
마냥 빗속을 적셨네
난 마냥 빗속을 걸었네
저 어둑한
거리가 나와 홀로 남으면
마냥 빗속을 적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