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날 기다리던 곳
하얗게 새운 거리에
추억이 남아 있는 곳
어느덧 우리 함께 했던
그 시간은 기억에 묻히고
하얗게 남았죠
꿈꾸는 지난 날들아
해맑게 나눈 시간아
상처 없던 그대의
행복한 웃음
저 멀리 내 기억 사이로
그대가 팔을 벌리고
나를 부르네
오 그대 해맑은 사랑이
아득한 기억 너머 빛으로
나를 초대하네
사랑한 우리 기억아
손잡고 잠든 날들아
세상 너머 먼 곳 까지
가져갈 약속아
저 멀리 내 기억 사이로
그대가 손을 흔들며
나를 부르네
오 이제 그대의 맑은 사랑이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나를 초대하네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나를 초대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