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너의
태리 (Terry), NINI
앨범 : 이젠 너의
작사 : 태리 (Terry), NINI
작곡 : 비트보이(Beatboy), NINI
편곡 : Catcher (캐쳐), 비트보이(Beatboy)
넌 언젠가부터
부담으로 다가왔어
everything
you got a let me down
별 일 없이도 거침 없이
서로를 녹이는 멘트로
밤낮 없이 사랑의 대화를
나누었던게 엊그젠데
역시나 또 어김 없이
찾아오는 갈등 그 원인은 오해
인걸 알면서 왜 이별은 항상
당연한듯 건네 손을
기억된 모든
지냈던 우리 모습과
다르게만 보이는
지금 이 순간
한마디 주고 받기 조차
어려운 사이 난 이대로
머물러 있기엔
더는 기대도 하지 않아
끝날 줄 알았기에
별 다른 괴로움과
날 데려가던
외로움 조차 내버려두고
이젠 이별을 맞이하라해
물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아마 나아지지 않을까
언제부턴가 너의
웃는 모습이 내게
사랑스럽지가 않아
언제부턴가 너의
사랑에 내가 지쳐가
보고싶지가 않아 이젠
이젠 너
너가 아닌 다른 누구를
만나려고 괜히
떼어내려는건
절대 아닌데
죄책감 이란것이
달라붙어 하나부터 열까지
미안하게 만들어 이런건
난 어울리지 않아
모든 부담 책임
떠 넘기지 않아
넌 뭐라고 생각할진 모르지만
닫힌문은 민다고
열리는게 아냐 기억해둬
널 잊다가도 생각나겠지
숨 다음으로 많이 쉬던게
니 품이였으니
그 온기 보다 뜨거운
낯 뜨거운 눈가 위로
젖어드는 추억들을 난
누가 위로해 주길
바라지 않아
흘러가는 시간만이
내 맘을 치유할 약이
될지는 몰라도 난 놓고싶어
사소한 일로 웃으며
투닥거리던 넌 이제 없어
언제부턴가 너의
웃는 모습이 내게
사랑스럽지가 않아
언제부턴가 너의
사랑에 내가 지쳐가
보고싶지가 않아 이젠
지친 내 모습
널 사랑하지 않는 내 마음
깊은 니 한숨
바보같이 또 날
붙잡는 뒷 모습
이젠 너가 없이
혼자 지내는게 난 좋아
미련이란 이름으로
남은 많고 많은
기억들이 다 지워져가
내 품 안에 배인 너를
다 씼었어 난
이젠 너가 없이
혼자 지내는게 난 좋아
미련이란 이름으로
남은 많고 많은
기억들이 다 지워져가
내 품 안에 배인 너를
다 씼었어 난
언제부턴가 너의
웃는 모습이 내게
사랑스럽지가 않아
언제부턴가 너의
사랑에 내가 지쳐가
보고싶지가 않아 이젠
넌 언젠가 부터
부담으로 다가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