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처음엔 괜찮은 줄 알았는데
눈물이 흘러
익숙한 거릴 걸을 땐
너와의 추억 떠올라
눈 감으면 어김없이 네가 생각나
내 옆에 네가 없다는 걸 알면서
너에게 다른 사람
있다는 걸 알면서
오늘도 습관처럼 너를 생각해
아닌 척 그렇게 살아봐도
그게 잘 안돼
아침에 눈을 뜨면
너의 얼굴이 생각나
잠들기 전 어김없이 네가 생각나
너를 떠나보내줘야 하는 걸 알아
그런데 여전히 보고 싶은
내가 너무 싫다
내 옆에 네가 없다는 걸 알면서
너에게 다른 사람
있다는 걸 알면서
오늘도 습관처럼 너를 생각해
아닌 척 그렇게 살아봐도
그게 잘 안돼
다시 널 볼 수 있을까 또 생각해
그렇게 바보 같은
생각만 하고 있어
너와의 추억이 내 맘 아프게 해
네가 싫다 보기 싫다
오늘도 거짓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