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날 몰라 해시태그만 더해
인스타그램 하트 몇 개를 버네
나는 모르는 흑형 누나들 덕에
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네
이거 땜에
내 노래가 내 앞에서
떼창으로 불려질 때
기분은 어떨까 상상해
난 주먹을 쥐네
더 위로 올라가야 되는 상황 속
근데 나만 빼고 올라가는 거 같네
가만보니까
씨바 나 왜 이렇게
패배감만 늘었지
아니 피해의식 같아
내 마음만 아무것도 없네
여기서 다 그만할까
생각 하니까 아니야 어
그래서 난 여기서 멈출 수가 없어
언제든지 나올 수 있게
준비해야 돼
그래서 난 여기서 멈출 수가 없어
언제든지 잡을 수 있게
날 걸어야 돼
될 놈은 돼 안될 놈은 안돼
그럼 길은 하나밖에 없다는 말
god damn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다 될 놈은 되고 안될 놈은 안돼
상황과 여건 속에서
변하는 게 사람
우린 그것들을 따라서
변해 가는게 맞아
꼭 쫓아오지 못하는
새끼들이 더 해
그게 바로 꼰대다 새끼들아
니 머리통에
담을 수 없을 만큼 구린게 그거야
근데 지들은 몰라
그냥 지는 정의로와
연관 시켜 그냥 싹 다
잡아서 물어뜯어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아니래
정치질만 늘어
니가 어떻게 날 다 알아 시발
나도 내가 어떤지
잘 모르는데 내 뒤만 eh
니가 어떻게 날 다 알아 시발
나도 내가 어떤지
잘 모르는데 내 뒤만 eh
돌아봐도 다 알 수 있는 발자국
그 발자국 따라 같이 걷는
새끼들도 안다고
다 똑같은 곳만 바라보잖아
나만 그래
그러면 내가 잘못 된 거지
여기서 날 다굴해도
아무 말도 못 할거야 진심 이건 real
어딜 가나 상황은 다 있어 이 길
yo 내 발끝이라도 따라온다고
하는 놈 있더라고 걔네 다 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