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걷던 길
우리 함께 했던 그날들이
이제는 멀어진
추억만으로 만 남았으니
너의 흔적이
너의 사소한 버릇들까지
아직은 똑같아
너의 온기만 남아
하루가 너무나도 길어내게
아직 아무것도 하질 못해
If you and i
with you i’m fine
한 시간 이라도
잠시만 이라도
If you and i
with you i’m fine
좀 됐지 서로를
힘겹게 지워 낸 지
넌 습관처럼 서로가
많이 지쳐댔지
그러게 그게 맞았을지 몰라도
조금만 더 견뎌 봤음 싶었어
둘이 손잡고
그 땐 쉽게 놨어
탓했지 어린 걸
나보다 좋은 남자
만나라고 거들먹거리고
친구 놈들과 술이나
마시며 이미 지친
내 아픔과 너의 행복을
맞바꾸는 이기심
내가 한 일 년만
더 어렸다면 그럼
벌써 전화해서 보고
싶다고 말했을 걸
너 없는 내 모습을
한 치도 못 견디고
울며불며 찾아 갔을 거야
안되면서 뒤처리도
그러면 안 된다는 생각
늦은 조바심
철이 들어서가 아냐
사실 망설여 또 다시
너와의 인연을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허무하게 났던 끝을
내가 잡았다면
우리가 걷던 길
우리 함께 했던 그날들이
이제는 멀어진
추억만으로 만 남았으니
너의 흔적이
너의 사소한 버릇들까지
아직은 똑같아
너의 온기만 남아
하루가 너무나도 길어내게
아직 아무것도 하질 못 해
If you and i
with you i’m fine
한 시간 이라도
잠시만 이라도
If you and i
with you i’m fine
yeah 이건 순애보가 아닌 집착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걸
매일 잊자 해도
이미 떠난 넌 아직
내 눈을 멀게 해
부끄럽지만 아직
매일 널 검색해
안 된다는 거 알지만
나만 있으면 다
괜찮다고 말해주길
기다리고 있어
더 이상 어리지도
풋풋하지도 않은
내가 너만을
바라고 있어
우리가 걷던 길
우리 함께 했던 그날들이
이제는 멀어진
추억만으로 만 남았으니
너의 흔적이
너의 사소한 버릇들까지
아직은 똑같아
너의 온기만 남아
하루가 너무나도 길어내게
아직 아무것도 하질 못해
If you and i
with you i’m fine
한 시간 이라도
잠시만 이라도
If you and i
with you i’m f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