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에게
전하려 했던 말
조금이라도 더 예쁜 말로
하려 했는데
쑥스러워서 얼굴을 붉히다
결국 아무 말도 못하고
가는 하루
너무 좋아한다고
매일 미안하다고
또 이런 맘을 알게 해 줘
고맙다고
욕심이란 건 알지만
많이 오래 내 곁에
있어주면 안되겠냐고
맘 속으로 부탁을 해
너의 눈엔 내가
너무나도 예쁘게만 보이길
항상 너의 맘엔
내가 누구보다
크게 자리 잡고 있길 기도해
너무 좋아한다고
매일 미안하다고
또 이런 맘을 알게 해 줘
고맙다고
욕심이란 건 알지만
많이 오래 내 곁에
있어주면 안되겠냐고
맘 속으로 부탁을 해
너의 눈엔 내가
너무나도 예쁘게만 보이길
항상 너의 맘엔
내가 누구보다
크게 자리 잡고 있길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