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걷던 명동거리가
이렇게도 좋은 곳이야
우리 처음 만났던 그때를 기억해
처음엔 어색했었지
하지만 곧바로 우리는
오랜 연인처럼 다정해졌지
그대와 함께 했던 시간들
나는 너에게 푹 빠져버렸어
함께걷던 청계천 함께걷던
인사동 함께했던 시간들
너무 행복했었어
다시 그때로 돌아가
그 기분을 느끼면서
좋아한다 속삭여볼래
그대와 걷던 종로거리가
이렇게도 좋은 곳이야
나의 손을 잡으며 환한 네 미소가
내 심장에 불을 지펴버렸어 오예
함께걷던 청계천 함께걷던
인사동 함께했던 시간들
너무 행복했었어
다시 그때로 돌아가
그 기분을 느끼면서
좋아한다 속삭여볼래
겁이많은 그대 눈물많은
그대 힘이없는 그대
내가 지켜줄게요
나와함께 있으면
두려움과 슬픔 모든건
잊게 될 거에요
함께걷던 청계천 함께걷던
인사동 함께했던 시간들
난 잊을수 없어
다시 그때로 돌아가
그 기분을 느끼면서
좋아한다 속삭여볼래
다시 그때로 돌아가
그 기분을 느끼면서
사랑한다 얘기해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