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많은 밤을 지나서
이제야 내 곁으로 왔나요
매일 밤 이렇게 꿈꾸며
당신을 기다렸어요
잘 자라고 말했지만
아직도 서성이고 있어요
돌아서는 발걸음이
떨어지지를 않네요
조금씩 매일매일
헤어짐이 아쉬워져요
내일 아침 해가 뜰 때도
내 곁에 있어줬으면
수없이 많은 밤을 지나서
이제야 내 곁으로 왔나요
매일 밤 이렇게 꿈꾸며
당신을 기다렸어요
내 노래는 입술을 맴돌고
아름다운 그대를 눈에 담고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내 곁에 머물러 줘요
저 하늘의 별들을 지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대도
한번 더 당신을 찾아갈게요
어둠 속에 길을 잃어도
우리 함께 걸었던 시간들이 다시
그대에게 나를 데려가
수없이 많은 밤을 지나서
이제야 당신 곁에 왔어요
매일 밤 이렇게 꿈꾸며
당신을 찾아 다녔죠
내 노래는 그대를 맴돌고
아름다운 그대를 입맞추고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당신과 함께 할래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영원히 함께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