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설레었었어
눈앞에 아려서
가만히 웃다가
이내 고개 저었어
이대로 괜찮은 건지
편안했던 내 맘에
작은 돌 하나 던져 놓았어
우 생각이 나 한참 동안
시린 마음만 달래여 봤어
우 눈물이 났어
나를 보지 않는
널 떠올리며 또다시
괜히 나 혼자 웃고
괜히 나 혼자 설레
우습게 보이지만
그게 아니란 걸 알잖아
괜히 어색해 질까
서두르던 내 맘이
이런 내 모습이
넌 안 보이나 봐
밤새워 생각했었어
가슴에 밟혀서
몇 번을 묻다가
이내 한숨 지었어
이대로 괜찮은 건지
불안했던 내 맘에
작은 상처만 남겨 놓았어
우 생각이 나 한참 동안
시린 마음만 달래여 봤어
우 눈물이 났어
나를 보지 않는
널 떠올리며 또다시
괜히 나 혼자 웃고
괜히 나 혼자 설레
우습게 보이지만
그게 아니란 걸 알잖아
괜히 어색해 질까
서두르던 내 맘이
이런 내 모습이
넌 안 보이나 봐
오늘도 잠이 들긴 틀린 것 같아
여전히 아무것도
말할 수가 없어
이런 내 맘 또다시
괜히 나 혼자 웃고
괜히 나 혼자 설레
우습게 보이지만
그게 아니란 걸 알잖아
괜히 어색해 질까
서두르던 내 맘이
이런 내 모습이
넌 안 보이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