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뼘도 안 되는 숫자인데
인생이 별거던가요
가슴만 태우다 보낼 건가요
웃으며 살아가요
내 속이 까맣게 타버렸다고
아무도 모른다고
어쩌면 그것이 내 삶이고
내 운명인 건데
이까짓 투정 고달픈 생각
또다시 내려놓고서
사랑하는 내 소중한 인연
가슴에 끌어안는다
사랑도 미움도 반반인 세상
까짓거 별거던가요
담아둔 미운 정도 정인 걸요
웃으며 살아가요
가슴에 맺힌 게너무 많다고
힘들게 살았다고
어쩌면 그것이 내 삶이고
내 운명인 건데
이까짓 투정 고달픈 생각
또다시 내려놓고서
사랑하는 내 소중한 인연
가슴에 끌어안는다
사랑하는 내 소중한 인연
가슴에 끌어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