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우린
이렇게 돼버린 걸까
돌이킬 수도 없을 만큼
멀리 사라져 버린 너
아무리 널 다시 불러도
네 목소린 들리지 않고
고갤 들어도 아무것도 없어서
난 혼자
널 그리고
그려도 변하는 건 없어
참 바보처럼
바보처럼 멈춰버린 난
이렇게 우린
모르는 사이가 된 걸까
찾아볼 수도 없을 만큼
멀리 사라져 버린 너
아무리 널 다시 불러도
네 목소린 들리지 않고
고갤 들어도 아무것도 없어서
난 혼자
널 그리고
그려도 변하는 건 없어
참 바보처럼
바보처럼 멈춰버린 난
너로 가득하던 내 맘에
이젠 네가 없어
텅 비어버린 내 가슴에
네 웃음만 남아
널 그리고
그려도 변하는 건 없어
참 바보처럼
바보처럼 멈춰버린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