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 내가 알던
그 어떤 남자와 달라 넌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달라 넌
내가 아는 말로는
설명이 안돼 넌 uh
한 없이 나쁘다가
한 없이 좋은 널
미워할래야
할 수가 없어 난
너라는 놈에게
취해버렸나 봐
취기가 가시지 않아
벌써 일 년째
널 많이 좋아해
그래서 서운함도 많아
때론 uh 난 괜찮아
입으로 말해도 안 괜찮아
속으로 말하지
이제 이런 날 좀 알아줘
이제 이런 날 좀
안아줘 다독여줘
니 숨결 목소리 눈빛
몸짓 말투 하나 하나
다 너무 사랑스러워
내게만 그런 너라
더 너무 사랑스러워
세포 하나하나 니가
가득해서 참 좋아
반으로 만나
하나가 되게 해줘서
YOU 이제 내 눈을 바라봐
우리 함께 걸어 온 길처럼
변할 건 없어 그저
더 사랑할 너와 내가
행복할 뿐 내 눈도
못 마주치던 니가
그런 널 보며
마냥 웃는 내가
어쩔 땐 가슴에 비수를 꽂아
흉터로 남을 비수를 꽂아도
내일이면 또 후회하고 말하지
오빠야 내 미안하다
장난기 많고 끼 많은 한 소녀를
장남기 많은 니가 좀 더
의젓하게 사랑해줘
오늘은 싸워도
내일은 우리 화해해
헤어지잔 막말은
이제 PLEASE 그만해
넌 흔들리지마
누가 뭐래도 날 믿어주고
아껴주고 말 없이 안아주고
옆을 지켜줄 수 있는 그런
용감한 사람이 돼 줘 uh
잃었던 따스함을
드디어 찾았어
이제 우리는 겨울도
그 해 봄처럼 설레 너무 따스해
잊지마 처음 만난 그 때의 우리
잊지마 오늘 여기
서 있는 우리 두 사람 uh
아직 어린 우리가
자라면서 써 내려갈
PERFECT LOVE STORY는
이제부터 시작이야
고작 우린 365일 밖에
사랑하지 못했으니까
YOU 이제 내 눈을 바라봐
우리 함께 걸어 온 길처럼
변할 건 없어 그저
더 사랑할 너와 내가
YOU 이제 내 눈을 바라봐
우리 함께 걸어 온 길처럼
변할 건 없어 그저
더 사랑할 너와 내가
가끔 조금씩 서투르지만
매일 조금씩 성질내지만
그래도 알아주는 니가
그래도 안아주는 니가
내 옆에 있어서 uh
흔들리지 않아 무너지지 않아
그거 아니 넌 내 맘에
가로등이어서 헤매이던
내게 길을 밝혀줘
너라는 표지판에
우린 지치지 않아
uh PERFECT LOVE STORY
uh 내가 알던 그 어떤
남자와 달라 넌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달라 넌
내가 아는 말로는
설명이 안돼 넌
I Love Ma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