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눈물도 마르던
저녁의 바람
아직도 남아있는 듯 하지만
꿈이 가득했던 그 나는 어디에
아프길 바랬지
나는 더 견딜 거라 믿었지
치기 어린 말들과
한심한 젊음도 좋았어
그땐 더 크게 울고
더 크게 웃었지
이젠 용서 할까 나를
다시 웃어볼까 크게
오 돌아갈 순 없지만
그날의 나처럼 오늘은 한번 더
아프길 바랬지
나는 더 견딜 거라 믿었지
치기 어린 말들과
한심한 젊음도 좋았어
그땐 더 크게 울고
더 크게 웃었지
이젠 용서할까 나를
다시 웃어 볼까 크게
오 돌아갈 순 없지만
그날의 나처럼 오늘은 한번 더
이젠 용서할까 나를
그럼 더 편해질까 나는
다시 웃어볼까 크게
오 돌아갈 순 없지만
그날의 나처럼 오늘은 한번
그날의 나처럼 오늘은 한번
그날의 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