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시절

폰부스
앨범 : 장난
작사 : 박한
작곡 : 이상민
편곡 : 폰부스

낯선 별들이 눈을 뜨는
여긴 어디인지
하얀 이마를 맞대고선
숲은 왜 떠는지
알 수 없는 표적과 이유에
머리를 맞으며
집 앞에 피었던
꽃들만 되뇌었네
나를 잘라 내던 어린 이마들
찬바람 시리던 가혹한 밤들
자꾸 말을 더듬는 별과
굼뜬 시간으로
난폭해진 눈빛들이
내게 몰려들어
이제 나는 무구한 하늘과
바람을 의심하고
수줍게 흔들리는
꽃들을 겨냥하네
내가 쏘아버린 어린 이마들
붉게 피어나는 성난 비명들
나도 그저 심술궂은 장난일 뿐
우리들의 난폭해진
평범한 시절
내가 쏘아 버린 어린 이마들
붉게 피어나는 성난 비명들
나도 그저 심술궂은 장난일 뿐
우리들의 난폭해진
평범한 시절
안개처럼 밤에 피어나
잠들지 못하는
난폭해진 눈빛들이
나를 찾는다 지금도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폰부스 (Phonebooth) Bivo (폰부스 Cover.)  
스웨덴세탁소 시절  
스웨덴세탁소 (Sweden Laundry) 시절  
오늘하루 시절  
김강주 외 2명 시절  
폰부스 No Fiction  
폰부스 별빛에 젖어  
폰부스 별빛에 젖어  
폰부스 스물스물 스무살  
폰부스 바람이 분다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