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마음에
그 날을 그리다가
그리운 그 날의
너의 모습을 보다
너의 모습을 보며
한번 안아줄걸 그랬지
따뜻한 말 한마디도
건네 주질 못했어
잘 지내고 있는지
별 일 없는 건지
그날의 너의 모습을
마음 속에 그리다
따뜻한 너의 손길이
나를 잡아 주고
이제는 너의 모습을
마음 속에 그리다
그 날의 너를 보며
잘해 준 게 없어서
미안한 마음 너에게
전할 수만 있다면
잘 지내고 있는지
별 일 없는 건지
그 날의 너의 모습을
마음속에 그리다
따뜻한 너의 손길이
나를 잡아주고
이제는 너의 모습을
마음 속에 그리다
너에게 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이제는 너의 모습이
기억 속에 머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