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자꾸 생각 나는 이 밤
헤어진 다음에도
날 계속 괴롭혔던 건
니 모습에 겹쳐지는 나의 얼굴
창문 밖으로 비춰진 건지
머리로 내가 그려낸 건지
아니면 내가 미친 건지
잘 모르겠다 이런 건
지독하리 만큼 사랑했다는 말
이젠 좀 알 것 같다
너를 처음 봤을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
천 번은 한 것 같다
일어나 아침에 눈을 뜨고
나도 이제는 니가 없다는 걸
없다는 걸 눈치 채지 못하고 Damn girl
지워질듯 한데 넌 잊혀질듯
안 돼 baby
그려지는 너의 어깨를 따라
내리는 비에 번진 캔버스
위에 너의 모습 yeah
woo ah
Gray day day day
Gray day day day
wuh woo wuh
It seems like a gray day
Bruno Mars 의 Grenade 처럼
안전장치를 뽑아 손에 쥐고 있네
다가올 토네이도
구름 위로 올라갔다 오면
사라질까 니 목소리가 난 자꾸
들려 끌리는 대로 내 몸을 맡겨
한 순간에 널 잃어 떨리던
니 눈이 날 바다로 떠 밀었지
어지럽지 일그러지네
아름다운 니 모습이
흐려져 점점 더 멀어지네
어질러진 내일 흐트러진 내
옆자리엔 이젠 너란 존재는 없어
졌어
지워질듯 한데 넌 잊혀질듯
안 돼 baby
그려지는 너의 어깨를 따라
내리는 비에 번진 캔버스
위에 너의 모습 yeah
woo ah
Gray day day day
Gray day day day
wuh woo wuh
너와 내가 걷던 거리
비가 내리던 거리
떨리던 이 느낌
다시 다시 다 돌려놔 Baby
너와 내가 걷던 거리
비가 내리던 거리
떨리던 이 느낌
다시 돌려놔 Baby
Gray day Gray day Gray day
Gray day Gray day Gray day
wuh woo w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