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 사람
어제는 기다림에
오늘은 외로움
그리움에 적셔진 긴 세월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걸
미워졌다고 할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올까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그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나 운명인거야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걸
미워졌다고 할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올까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그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나 운명인거야
그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나 운명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