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SKI
앨범 : 담초야행
작사 : SIN*SKI
작곡 : SIN*SKI, ChoiFeel
편곡 : SIN*SKI

난 네게 말했어
근데 닿질 않아
넌 아마도 부재중이었나 봐
음성메시질 보내듯
나중에야 알아챌
이별의 편지들을
차곡차곡 모았네
나도 날 이해 못 해
왜 이러는지
잠시 착각했었나
내 실없는 짓일 수도 있는 거야
천천히 생각해
난 이제 검게 변했어
넌 없어 내 안에
이제 다시는 전해질 수 없는
말들을 모아서 보내볼까 해
처음엔 정말로 행복했었는데
왜 이젠 이렇게 돼버린걸까
이미 지나버린 건가 어딘가 변한
너와 나 사이의 공기가 무겁다
테이블 하나를 시야에 두고
그래 내가 먼저 일어설게
추억 같은 건
이렇게 쉽게 버려져
아픈 상처 같은 것들도
같이 벌어져
나와 같이 걸어줘
이 말도 없어지겠지
FortNight
이 도시엔 없는 2주일
FortNight
이 도시엔 없는 2주일
FortNight
이 도시엔 없는 2주일
해가 지며 움직이는
이 거리를 기다리면서
흔들리는 그림자가
이젠 살을 에고 스며들어 가
가슴 아픈 이 거리에 살아있단
증거를 원해
흘린 눈물 그 속에서
나는 그대의 모습을 보는데
이제 다시는 사라질 수 없는
마음을 너에게 전해볼까 해
처음엔 정말로 행복했었는데 왜
이젠 이렇게 돼버린걸까
껍데기 그래도 걸어야지 못다 핀
민들레 씨
날 닮았어 쉬이 날려가
닳아져 가고 망가져
난 손끝에서 느껴지는
그대의 아픈 사랑 노래
떨리는 그 눈동자도
이제 어둠 속에 사그라져가
가슴 아픈 이 거리가
그대만의 사랑을 원해
흘러가는 시간 속에
나는 그대의 모습을 잊어가
여름날 아이스크림
녹았지만 달았지
이젠 생각조차 못 하고
서로가 달라진
모습만 거울처럼
내 눈에 비춰와
손을 베이더라도
깨트리고 싶어 난
노을은 예쁜데
거기에 난 없어
난 걷고 있는데
여긴 왜 막혔어
지쳐 쓰러져버릴
힘조차 남지 않아
떨어지는 해가 말해
넌 마지막이야
해가 지며 움직이는
이 거리를 기다리면서
흔들리는 그림자가
이젠 살을 에고 스며들어 가
가슴 아픈 이 거리에
살아있단 증거를 원해
흘린 눈물 그 속에서
나는 그대의 모습을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