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난 그래 모든게
제자리 였지
슬펐던건 그래 조금씩
잊어가면 돼
사랑했던 그 모든게 진심이
아니라며
차라리 난 웃어 넘기는게
맞는거지
가끔씩 널 생각하면어김 없이
비는 내려도
촉촉히 스며드는 그리움까진
어쩌겠어
기억은 아름답지만 끝내 멈춰버린
마음에
더이상 간절함이란건 없어
함께했던 그 모든게 한낱
꿈이였다면
차라리 기억만은 가져야 맞는거지
가끔씩 널 생각하면 어김 없이
비는 내려도
촉촉히 스며드는 그리움까진
어쩌겠어
기억은 아름답지만 끝내 멈춰버린
마음에
더이상 간절함이란건 없어
이렇게널 생각하면어김 없이
비는 내려도
촉촉히 스며드는 그리움을 어쩌겠어
그래 넌 아름답지만 끝내
멈춰버린 마음이
다시는 널 찾지 않기로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