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외로워 슬픈내친구
오늘은 보고싶어라
뱃길이 아무리 멀고험해도
내친구 만나러간다
그 누가 이렇게 멋진 내친구
자꾸만 힘들게하나
한세월 버티어 멍든 그 입술
오늘도 말이없구나
고마워 독도야 니가있어서
사랑하는 내 친구야
누구나 말로는 친구라하지
그 누가 온몸을 던질까
눈앞에 제식구 데려간대도
남처럼 보고만있네
우리가 조금더 힘이세져서
그마음 보듬어줄게
다음엔 한반도 옆에태어나
이설움 받지않도록
용서해 독도야 무심했던 날
사랑하는 내 친구야
사랑하는 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