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엄지손가락이
내 손바닥만 할 때가
엊그제 같더니 아니
벌써 이곳 멀리
아주 먼 거리를
걸어 어느새 난
여기까지 오게 됐지
너무 빨리 가는 저 시간을
먼저 보내 잠시 난
뒤쳐져서숨을
돌려 볼래
나무위의 새들을 향해
귀를 기울여 볼래 눈물을
흘려 아주 남자답게
밤보다 새까맣던
엄마의 머리카락 회색빛으로
칠한 시간은 어디가나
저 해와 달은 바삐 또
오락가락 하늘과 땅
사이로 신의 탁구놀이
또 이 봄이 지나 여름
벌써 초겨울 바람이
내 이마위에 3자를 더
진하게 그리니 너무 빨리
가는 저 시간을 먼저
보내 잠시 난 뒤쳐져서
고개를 들어 볼래
Just another day living
in the hood
just another day
in the hood
Feeling good to day
in a drunken way
Just another day living
in the hood
just another day
in the hood
Feeling good to day
in a drunken way
이유 없이 시작됐던
주먹싸움과 짐 없이 떠돌아
다녔던 나의 배고픔과
고독과 내 18번은
품바
뭘봐 저리 꺼져 저 멀리로
사람들의 욕과 찢어진
내 옷과 찢어진 내 몸과
마음속에 박혀버린
첫사랑의 못과 아픔의
나날들 소중한 기억들
이곳에 혼자 남아
먼저 보내줘 내 시간을
뾰족한 시계바늘에 찔려
난 밀려나가
인생을 리어카
난 추억을 싣고 가마
뒤 돌아봐 잃었던
내 여유를 주워 담아
눈을 감아 잠시 난 이곳에
혼자 남아 향기로운
레몬 나무 열매는
달지 않아 뜨거운
모닥불은 저 밤별을
녹이다가 따가운 연기로 변해
내 맘을 울렸지만 하지만
그 아픔 마저도
그리워 하련다
Just another day living
in the hood
just another day
in the hood
Feeling good to day
in a drunken way
Just another day living
in the hood
just another day
in the hood
Feeling good to day
in a drunken way
내가잘 모르던
여덟 살의 꼬마
Man a little kid of
lad of ten yo back then oh
그 땐
오십 원짜리를 몇 개 들고
오락실에 가서 한
Game 동전 하나만
갖고도 또 열세
판을 난 다 께 oh
한 땐 뽑기를 뽑아
열개 실로 썩은 이를 뽑아
두 개 숨바꼭질에
술래잡기 난 한발 뛰기
저 멀리 해질 무렵에
yo back then oh
그 땐 oh 한 땐
back then 지나가 버렸네
Now all my drunken's in
da place it's the sure sho
t throw ya bottles
in the air say lick shot
All my soldiers
in the place say woo
heart up in the air to buck 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