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 수 없는 길을 따라
나는 다시 걸어야 하지
어디로 향해 이어진 길인 걸까
부디 너는 여기서 벗어나주렴
넌 달랐으니까
다음번엔 꿈을 전부 모아서
내 세상을 만들 거야
단번에 나는 마음을 먹었어
내게로 비추길 바래
네게도 비추길 바래
넌 달랐으니까
사람들의 시선이 말해줘
내겐 너무도 두려움만 보이는 거야
이제 너는 여기서 떠날 수 있어
넌 달랐으니까
다음번엔 꿈을 전부 모아서
내 세상을 만들 거야
단번에 나는 마음을 먹었어
내게로 비추는 불빛아
어디로 데려가려고?
내 잘못이라고
몰아세웠던 매일이
다음번엔 모든 마음을 엮어서
온 세상이 물들 거야
단번에 나는 알아먹었어
내게로 비추길 바래
네게로 비추던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