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딸아 나의 아들아
외로이 견딘 흔적
웃어도 눈물 같구나
널 만나기 전엔
날 위해 살았어
사랑을 갖고서도
주는 법을 몰랐던 나
기적이 일어나서
하늘은 널 내려줬고
매일 난 기도해
너의 가는 길에
가장 밝은 빛 비치길
아들아 나의 사랑의 시작 나의 딸아
매일 감사해 매일 고백해
하늘이 내게 주신 선물
비어있던 내 삶이
너로 인해 채워졌고
너의 밝은 미소
지킬 수 있다면
의미 없는 삶은 없어
내 안에 가슴 가득 울리는 벅찬 말들
나의 두 번째 삶이 시작된
지금이 난 소중해
아들아 나의 사랑의 시작 나의 딸아
매일 감사해 매일 고백해
하늘이 내게 주신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