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오래 전부터 생각했었던
준비해왔던 말
그말을 오늘에서야 하려고해
나 굳게 마음 먹었어
일분 일초가 멀어질수록
심장은 뛰고 얼굴은 굳고
입을 떼며 너에게 이별하자고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는 그
한마디
그 한마디에 너의 미소가
마치 바위처럼 굳어지고
니 눈가엔 눈물이 곧 고이고
입술도 떨려와
사랑했단 그 한마디
그 한마디가 너무 쉽게도
내 마음을 식게해
나같은 사람 또 만나지마
미안해 웃으며 나를 반기던
네게 뱉어버렸던 말
그말을 오늘에서야 하려고 해
나 굳게 마음 먹었어
하루 이틀이 멀어질수록
우린 남이되고 그렇게 잊혀지고
이 손 떼면 우린 돌아서고
다시 돌아보지 않기로
다짐 했던 그
한마디
그 한마디에 너의 미소가
마치 바위처럼 굳어지고
니 눈가엔 눈물이 곧 고이고
입술도 떨려와
사랑했단 그 한마디
그 한마디가 너무 쉽게도
내 마음을 식게해
나같은 사람 또 만나지마
니곁을 스치며 돌아선순간
흐느끼는 나지막한 울음소리
떠나지마 제발 이러지마
다신 나를 찾지마
한마디
그 한마디에 너의 미소가
마치 바위처럼 굳어지고
니 눈가엔 눈물이 곧 고이고
입술도 떨려와
사랑했단 그 한마디
그 한마디가 너무 쉽게도
내 마음을 식게해
나같은 사람 또 만나지마
오늘이 지나면 우린 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