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다가 지금이
그 때 라는 걸 알게 됐어
나를 스쳐가는 바람 위에
내 몸을 맡길 때
숨이 턱밑까지 차올라
더는 나아갈 수 없을 때도
볼을 스치는 바람에
다시 한 발을 딛어
너의 목소리 내 맘을 흔들어
너와 단둘이 걷고 싶은데
It's the Sunshiny day
오늘은 고백 할래
따스한 햇살에 기분이 더 새로와
커지는 사랑에 조금 더 다가 갈래
매일 같이 꿈꾸던 우리만의
Sunshiny day
내게 속삭이는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 건지
자꾸만 날 움직여 고개를 돌리게 해
내게 부어지는 은혜는
어디서부터 오는 건지
자꾸만 고갤 들어
하늘을 바라보게 해
너의 목소리 내 맘을 흔들어
너와 단둘이 걷고 싶은데
It's the Sunshiny day
오늘은 고백 할래
따스한 햇살에 기분이 더 새로와
커지는 사랑에 조금 더 다가 갈래
매일 같이 꿈꾸던 우리 만의
Sunshiny day
이 길을 따라 한참을 걷다 보면
푸른 언덕 위 너와 나 마주칠까
이 길의 끝에 서 있는 건 너일까
난 니가 아니면
아무런 의미조차 없는데
It's the Sunshiny day
오늘은 고백 할래
따스한 햇살에 기분이 더 새로와
커지는 사랑에 조금 더 다가 갈래
매일 같이 꿈꾸던 우리 만의
Sunshiny day
It's the sunshiny day
내게 다가와 줄래
시원한 바람이 우릴 감싸주니
환한 네 미소에 내 마음이 더욱 설레
매일 같이 꿈꾸던 우리 만의
Sunshiny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