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VE MUSIC
D from South Korea
Konqwest on the Beat
OK Let's go check
내 이름이 마모루쯤 된다 쳐
도쿄 지요다구 중학교에 다녀
국사시간엔 교과서를 펴
자랑스러운 일본의 역사를 배워
펜을 든 왼팔은
안쪽으로 구부러지지
식민지 위안부 침략전쟁
그 따위 부끄러운 말은
배운 적이 없으므로
내 시험지 만점은 다 거짓
카라와 빅뱅
k pop을 좋아해
서울에 사는 친구와
연락을 주고받네
언젠가 사진 몇 장이 첨부된
친구의 메일을 받고 놀라네
uh 일본과 한국 그 사이에
떠 있는 다케시마 섬 그 자리에
독도란 이름이 왜 적혀있는 지를
혹은 일본 대사관 앞에 서 있는
할머니들 휠체어까지 타고 나와
수요일마다 시위를 하는 상황
교과서에선 읽어 본 적 없는
믿기 힘든 진짜 같은 얘기들
이오지마를 겪은 할아버지
내 질문에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말없이
창 밖에 지고있는 해를 바라보네
곧 아무것도 볼 수 없는
밤이 찾아오네
눈 크게 뜨고 진실을 봐
넌 지금 속고 있는거야 그들과
똑같이 비겁하게 살아가지마
그 바보들의 행진 속에
몸을 섞지 마
거짓의 비가 내리는 밤
진실의 태양이
떠오르는 내일을 봐
아무도 이야기 해주지 않았지만
오늘 밤은 진실에 대해서
말할 시간
가지고 싶을 수 있겠지
뭐가 됐든 간에
하지만 그게 남의 것이라면
생각만 해
지저분한 그 상상들이 머리
밖으로 나오는 순간
니 행동은 더 이상
정당 할 수가 없지 엇나가 정신
질환자가 되는거야 자꾸 써 억지
주변에 말하고 다녀
그녀가 니 여자라고
사실은 알고 있지 그게 니 망상
이라는 걸 말야 그래 그래 만약에
니가 내 여자를 뺏어
집에 데려 간 담에
아이들에게 엄마라고 소개해
그럼 걔들은 좋다면서
평생을 속게 돼
애국이라고 말하는 너의 방식이
후손들의 눈과 귀를 가리지
나중엔 알게 될 거야
그리고 안시켜도
스스로 얼굴을 가리게
된단 말이지
cut the blind
난 설명해
니가 인식 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서
멀리서 빛나는 작은
보석에 정신 팔려
있으니 발밑은
보지못하는 것이 당연
어 계속 흔들리고 있어
자 조금씩 가라앉고 있지
봐 곧 사라지고 말거야
영토를 말하는 게 아냐
느낌이 오냐
눈 크게 뜨고 진실을 봐
넌 지금 속고 있는거야 그들과
똑같이 비겁하게 살아가지마
그 바보들의 행진 속에
몸을 섞지 마
거짓의 비가 내리는 밤
진실의 태양이
떠오르는 내일을 봐
아무도 이야기 해주지 않았지만
오늘 밤은 진실에
대해서 말할 시간
지독한 농도의 위선자들이 있지
예를 들면 수십 만 명의
소녀들이 제 스스로가
몸을 팔았다고 말하고 또 아마도
그랬을거니까 별 문제는
없을 거라고
가르쳐 huh
방사능 같은 거짓말
귀가 없는 토끼들이
자꾸 양산 되니까
양심은 책상 밑으로 죽은 듯이
그저 이권을 향해서
부릅 뜬 그 붉은 눈이
일장기의 가운데 쯤 되고 진실의
펜촉이 그 눈동자를 쑤시는 거지
봐 사방으로 피가 번지네
욱일승천기
아직도 이 게임이
누굴 죽이는 건지
이해 못했지 병신 코피나 닦어
감염은 이미 시작 되었지
니가 봤던
찰나의 불꽃 신기루들이
사라진 담
이제 벚꽃이 떨어질 시간이야
눈 크게 뜨고 진실을 봐
넌 지금 속고 있는거야 그들과
똑같이 비겁하게 살아가지마
그 바보들의 행진 속에
몸을 섞지 마
거짓의 비가 내리는 밤
진실의 태양이
떠오르는 내일을 봐
아무도 이야기 해주지 않았지만
오늘 밤은 진실에 대해서
말할 시간
너 히로시마를 기억해
어 후쿠시마를 기억해
그것들은 너의 영혼까지
태우지 못했지
하지만 진짜 파멸은 니 옆에
지금 도착해있어
부디 뜨겁더라도
움켜 쥐길 넌 알아야만 해
불편한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