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에 입맞춤을
자유에 입맞춤을
가슴이 뛴다면 왼손을 들어
세상을 향해 손을 흔들어
가슴이 뛴다면 왼손을 들어
세상을 향해 손을 흔들어
부정과 부패 멸시와 학대
눈떠보니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네
끝없이 반복되는 억압과 탄압
방아쇠를 당겨 단속의 탄알
우릴 통제하고 권력을 지키려
날마다 속여 대는 매스미디어
언제부터 우리가
쉽게 무릎 꿇었나
생각 좀 있는 지식인들
모두 죽었나
가슴속에 꿈틀대는
혁명의 도화선
흔들리지 않겠다는
진실의 서약서
부당함을 외치는 커다란 불씨는
이곳저곳 숨어있던
재스민 모았어
뿌리보다 강해 자유라는 줄기
자유 아닌 자유에게
세워드는 중지
통제라는 돌 틈 속에
피어난 소통 있어
아직 우린 죽지 않았다 외치지
Uh Uh Uh Uh
Yeah Yeah Yeah Yeah
haha 모두 준비 됐어
1 2 3 Go
너와 내 왼손에 재스민을 쥐고
뜨건 가슴으로 뛰어
너와 내 맘속에 살아있는 자유를
보여줄 차례야
질서라는 이름으로 우릴 옭아매
그들만의 규율로 우릴 속박해
이 세상에 저항하면 혼자 바보되
아니라고 덤벼들면 혼자 낙오돼
상식대로 살아가면
미운오리 새끼
남들처럼 묻어가면
이쁜백조 새끼
서로가 똑같길 바라는 이곳에서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는
나의 외침은 객기
참을 만큼 참았어 우린 비누방울
언제 터질지 몰라 눈을 감은
약자들이 이제는 깨어나야 해
힘을 모아 새 시대를 그려놔야 돼
발전해 나가려면 필요한건 비판
비관이 아닌 비판이 있어야
비상한단걸
번데기 같은 기득권에 보일 때
씹어대기만 하지 말고
허물을 벗길 때
Uh Uh Uh Uh
Yeah Yeah Yeah Yeah
haha 모두 준비 됐어
1 2 3 Go
너와 내 왼손에 재스민을 쥐고
뜨건 가슴으로 뛰어
너와 내 맘속에 살아있는 자유를
보여줄 차례야
너와 내 왼손에 재스민을 쥐고
뜨건 가슴으로 뛰어
너와 내가 뱉는 혁명의 숨소리를
들려줄 차례야
너와 내 왼손에 재스민을 쥐고
뜨건 가슴으로 뛰어
너와 내 맘속에 살아있는 자유를
보여줄 차례야
너와 내 왼손에 재스민을 쥐고
뜨건 가슴으로 뛰어
너와 내가 뱉는 혁명의 숨소리를
들려줄 차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