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은
길에
홀로선
발걸음은
집으로
향하고
사람들속에
기대어
고단한 일상을
마주한다
좁은 골목길
모퉁이를 돌아
잠시 쉬고
싶을땐
나를 비추는
가로 등불이
수고했다며
내게 위로를
주네
주머니 속엔
짤랑거리는
동전들은
고요한 밤을
달래주며
하늘과 가까운
나의 집에
다다르면
별은 나에게
꿈을 꾸라하네
좁은 골목길
모퉁이를 돌아
잠시 쉬고
싶을 땐
나를 비추는
가로 등불이
수고 했다며
내게 위로를 주네
창문을 열면
날 기다리는
수많은 별들이
밤을 노래하며
저 별이 빛나듯
내 인생도 언젠가
빛날꺼라고
내게 말해주네
저 별이 빛나듯
내 인생도 언젠가
빛날거라고
내게 말해주네
빛날거라고
내게 말해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