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너란 애도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너란 애도 없어
너는 나의 빛이 빛이 빛이
빛이였었는데
친구들은 너를 너를
널 Bitch라고 불러
화가 났지만
아냐 아냐라고 말 못했던
내가 내가 내가 더 싫어져서
나를 때려
변함없이 실컷 시달려
너 떠난 뒤 친구들 잔소리는 못 말려
좀 다그치고 또 걱정하고
각자의 연애관대로 분석하고
멈춰줘 버림받은 상처를 입은
날 되려 죄인 취급 마
사랑 따위의 존재를 믿었던
그 감정만큼 난 증오해 널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너란 애도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너란 애도 없어
몸도 주고 마음도 주고
모든 걸 다 너에게 주었는데
몸도 아파 마음은 더 아파
모든 게 다 난 엉망이었는데
너는 나의 빛이 빛이 빛이
빛이였었는데
난 너 때문에 Sicken
지친 미친 놈이 됐네
화가 났지만
아냐 아냐라고 말 못했던
소리라도 지를 걸
바락바락 악이라도 쓸 걸
뚝 떨어진 눈물만큼
내 똑 부러진 이별학습
이런 찌질한 생활에 지쳐서
세상 누군가를 또 만나도
남질 않았어 난 다 써버렸어
그 누굴 만나도 나 줄 것이 없어
니가 남긴 내 불치병
사랑 따윈 없다는 변명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너란 애도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너란 애도 없어
몸도 주고 마음도 주고
모든 걸 다 너에게 주었는데
몸도 아파 마음은 더 아파
모든 게 다 난 엉망이었는데
나빴어 너무 나빴어
지금까지 내게 했던 말들
나빴어 아니 나쁜 놈
500원에 모두 팔아줄게
못났어 너무 못났어
몰라 몰라 몰라 모른 척 했는데
못났어 아니 못난 놈
어떻게든 난 지키려 했는데
너의 X을 자르고 싶지만
너와 만났던 그 시간
자랐던 머리를 자르고
너를 지웠어
사랑 따윈 없어
너를 지웠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
사랑 따윈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