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리는 노래가
명작이라고들 말해서
다시 들어보고
자꾸 들어봐도
난 잘 모르겠던데
사실 내가 만드는 노래들
가만히 들으면
팔리기 힘들지
이런 기준에는
이게 뭔 노래냐
이젠 에라 모르겠다
생긴대로 그냥 살자
솔직하면 되는거지 뭐
누가 뭐라고 하면 어때
처음 노랠 만들던
그때가 자꾸만 떠올라
터질듯한 가슴
주체하지 못해
미쳤다고들 했지
뭘 노래해야할지
늘 고민은 됐지만
솔직한 노래를
불러야 되겠다
그 맘 한결같은데
이젠 에라 모르겠다
생긴대로 그냥 살자
솔직하면 되는거지 뭐
내 노래처럼 살아나보자
이젠 에라 모르겠다
생긴대로 그냥 살자
솔직하면 되는거지 뭐
누가 뭐라고하면 어때
이젠 에라 모르겠다
생긴대로 그냥 살자
솔직하면 되는거지 뭐
내 노래처럼 살아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