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 계곡에 앉아 가지산
물소리 듣는다
물소리 들리는 그 곳엔
울퉁불퉁 돌들이 있다
돌의 몸에 물의 몸이 부딪히며
흥얼흥얼 노래하듯
그렇다네 우리들의 삶에도
돌들이 필요하다
고민 속의 하루가 기적처럼
아름답다
가지산 물소리 들으며
내 마음도 물소리 된다
석남사 계곡에 앉아 가지산
물소리 듣는다
물소리 들리는 그 곳엔
울퉁불퉁 돌들이 있다
돌의 몸에 물의 몸이
부딪히며
흥얼흥얼 노래하듯
그렇다네 우리들의 삶에도
돌들이 필요하다
고민 속의 하루가 기적처럼
아름답다
가지산 물소리 들으며
내 마음도 물소리 된다
가지산 물소리 들으며
내 마음도 물소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