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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오
등록자 : 뽀야

1절
아무도 없는 그렇게 걸어온 내게
겨울에 빛이 채워지내
초라한 내게 어느 날 문득 보게된 한 사람만이
생각해 그날이후로 난 바라만 봐도 좋았어
그러던 너에게 내마음 보여준다는
두려움이 앞서 괴로웠지만  곁에만 있어도
힘들진 않을거라며 스스로 위로했어
너에게 보고싶단 인사도 하지 못하는
내가 싫어 가슴속이 어두웠어
그렇게 보여주진 못해도 사랑하는 널
내 곁에 두고 싶어.

간주

2절
멍하니 바라본 네 눈빛 마주 칠때면
어느샌가 너는 웃어버리지
어색한 표정에 머리를 긁적 일때면
네 안에 살고 싶어

사랑을 믿음이라 말하는 너라는 사람
내 전부를 준다해도 모자란 나
돌아서 가는 길이 아쉬워
뒤돌아보는 내 모습 행복해져
너에게 보고 싶단 인사도 하지 못하는
내가 싫어 가슴속이 어두웠어
그렇게 보여주진 못해도
사랑하는 널 내곁에 두고 싶어
두게 될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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